611 장

"맛 좀 봐야지." 왕창순은 음식이 좀 멀리 있어서, 일어나서야 토끼고기 한 조각을 집을 수 있었다. 한 입 먹고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음, 괜찮은데, 은화야, 네 요리 솜씨가 또 좋아졌구나."

"이 늙은이, 오늘은 칭찬도 할 줄 아는구나." 왕창순이 처음으로 자신의 요리를 칭찬하자, 류천화는 말하면서 왕디 옆에 앉았다.

"숙모님, 드세요." 왕디는 류천화가 자신만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 서둘러 그릇을 가리키며 류천화에게도 음식을 먹으라고 했다. 계속 자신을 쳐다보니 정말 부끄러워서 더 먹을 수가 없었다.

"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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